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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유아 교구 배달 서비스 대폭 확대…놀이 교육까지 한 번에 지원

by 행복한한스푼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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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구 지원이 강화됩니다

영유아 부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 얼마나 달라졌나?


경기도가 시행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가 2024년 4,440 가구에서 2025년 15,990 가구로 대폭 확대됩니다.
이번 확대는 단순한 수혜 가정 증가뿐 아니라 월령 세분화와 놀이 지도 제공 등으로 양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가정보육 및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경기도 영유아 교구 배달 서비스 대폭 확대…놀이 교육까지 한 번에 지원
경기도 영유아 교재 및 교구 배달 서비스 확대

 

지원 대상은 누구이며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

경기도에 거주하는 0~35개월 자녀를 둔 가정보육 또는 취약계층 가정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가정에는 3만원 상당의 맞춤형 교재·교구가 택배로 정기 배송됩니다.

2025년부터는 다음과 같이 월령에 따라 교구가 달라집니다.

월령 구분 제공 교구 예시
0~11개월 놀이텐트, 모양블록 등
12~23개월 사파리버스, 레인보우 블록, 상어낚시 등
24~35개월 자석블록 놀이세트 등

단순한 교구 배송이 아니다, 놀이 지도도 함께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는 놀이 교육 지원입니다.
교재·교구를 활용한 놀이법과 교육 가이드를 비대면 콘텐츠로 제공하며,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의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 놀이 코칭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이랑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서 늘 불안했어요. 이번 교구와 놀이 코칭 덕분에
놀이 시간이 더 즐거워졌고 아이 반응도 달라졌습니다."
라는 부모의 후기는 이 서비스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서비스 신청은 가정의 유형에 따라 경로가 달라집니다.

가정 유형 신청 방법 및 경로
취약계층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및 신청
가정보육 가정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특히 가정보육 가정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https://url.kr/pxb28b)을 통해
신청 일정과 세부내용을 확인한 후 온라인 접수하시면 됩니다.


3회 배송 시스템, 연간 지원도 넉넉해졌어요

2025년부터는 연간 지원 횟수도 5월, 7월, 9월 총 3회로 확대됩니다.
이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춘 지원을 가능하게 하며,
자주 바뀌는 발달 요구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방식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한 번 신청해두면 정기적으로 집으로 배송되므로
바쁜 부모 입장에서도 편리하게 양육 도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왜 ‘놀이 기반’이 강조될까요?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놀이야말로 영유아 발달의 첫 단추"라고요.
교구를 통한 촉각, 시각, 소근육 자극은
언어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놀이를 위한 교재·교구’ 지원은
영유아의 발달권을 보장하고 부모의 양육 불안을 줄이는
핵심 정책
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고현숙 보육정책과장의 말에서 정책 방향 읽기

"부모의 놀이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 기여하겠다"는 발언에서
이번 정책의 철학과 목표는 분명히 드러납니다.

즉,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서
부모가 주도적으로 놀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이 중심의 놀이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
인 것입니다.


앞으로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번 확대는 분명 반가운 변화지만,
추후 더 많은 연령대와 돌봄 환경까지도 확장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큽니다.

특히 다자녀 가정이나 외벌이 가정, 장애아동 가정에 대한
세심한 지원 체계까지 보완된다면 더욱 포용적인 육아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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